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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대구車매매조합, '제22차 정기총회' 개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4. 2. 27.

최육식 이사장 “매입세액공제→마진과세” 개정 확신

대구자동차매매사업조합(이사장 최육식)이 지난 12일 제2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여희광 대구시행정부시장, 신동재 전국매매연합회장, 장남해 경북매매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지역 교통단체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육식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업계의 숙원사업이었던 매입세액공제를 마진과세로 전환하는데 노력해 왔으며, 조만간 마진과세로 법이 개정될 것으로 거의 확신한다”라고 말해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현재 시행 중인 매입세액공제는 매출세액에서 매입세액을 공제한 뒤 납부세액을 계산하는 형태로 취득가의 109분의 9를 매입세액으로 의제해 공제해주고 있다.
반면 마진과세로 바뀌면 매출액에서 매입액을 뺀 금액에 부가세 10%를 부과하게 돼, 이를 매입세액공제에 대입하면 110분의 10을 공제받는 셈이며, 매입세액공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중과세 논란도 피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선 우수 조합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국토해양부장관 표창: 정장환(천마자동차상사) ▲대구광역시장 표창: 이해기(한우리종합자동차상사), 조상환(서민자동차상사) ▲연합회장 표창: 진성우(삼보모터스), 채권호(대길모터스), 김현호(One motors), 박정호(V카모터스) ▲조합이사장 감사패: 나원성(동구청 교통과), 이상융(서구청 교통과), 박규태(차량등록사업소), 박진규(차량등록사업소) ▲조합이사장 표창: 김민철(한진자동차상사), 김영수(국민종합자동차상사), 박해순(V카모터스), 이재욱(골드자동차상사), 김용철(제논모터스), 이재욱(신라모터스), 김성태(신진자동차상사), 송규진(성서중고차), 신우철(뉴스카이모터스), 김기주(스카이모터스), 소재진(부길이자동차상사), 김종오(국제자동차상사)

/ 대구 이원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