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빌리티/전기차

첫 봄소식 유달산 꽃 축제, 4월 초순 개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4. 2. 27.

유달산 봄꽃 형상화하는 프로그램 제안 공모

목포시가 유달산 꽃 개화시기에 맞추어 4월 초순경 개최 예정인 ‘유달산 꽃 축제’ 프로그램 제안 공모에 들어갔다. 남쪽 바다를 건너온 꽃 소식이 육지에 처음 와 닿는 곳은 유달산이다. 봄 꽃 소식을 맨 먼저 전하는 목포 유달산 꽃 축제는 매년 4월초순경 화려하고도 풍성한 봄꽃 잔치를 열고 있다.

각 능선마다 개나리꽃, 동백꽃, 벚꽃, 목련 등 다양한 봄꽃이 봄향을 가득 머금고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이번 유달산 봄 꽃 축제 프로그램 제안 공모는 지난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공무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공모 내용은 ▲유달산 봄꽃을 형상화하고, 유달산 바로알기를 위한 체험?참여 프로그램 ▲관광객 누구나 재미있게 참여하는 봄 꽃 축제에 어울리는 창의적 프로그램 ▲원도심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등 축제효과를 확산하는 프로그램 ▲기타 유달산 꽃 축제 발전을 위한 제안 및 아이디어 등이다.
응모방법은 제안서 작성 후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 접수하거나, 시 홈페이지(참여마당-목포시민제안-유달산 꽃 축제 제안) 또는 축제담당자 이메일(kei1318@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유달산 꽃 축제는 기상청 발표 개화시기에 맞춰 4월 초순경 토~일요일 2일간 유달산과 로데오광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며 “이번 축제가 시민 및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목포 최병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