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그린자동차전문정비조합 정기총회

 

조합 이사장 이 취임식
대전그린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지난 7일 오후 7시 대전 경복궁웨딩홀에서 박성식 연합회장과 각 시도 이사장, 소상공인지역센터장 등 내외 귀빈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정기총회 및 이사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김연수 전이사장은 "30여년을 자동차정비업에 종사하면서 조합 이사장을 맡아왔고 업계 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많은 일을 해 왔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혼자 일을 하면 어려웠을 일을 많은 조합원들이 아낌없는 협조를 해왔기에 가능하다며 그들의 고마움을 평생 간직하고 감사하며 평 회원으로 돌아가 회원으로서 조합을 돕겠다"고 이임사를 대신했다.
김연수 전이사장은 오는 6월 지방 선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하는 김영석 이사장은 20년 전 젊은 정비초년생이 어느새 이 자리까지 왔다면서 "멀리 숲속에 있는 큰 나무가 처음에는 작은 가지 하나에 불과했지만 더욱 열심히 해서 큰 숲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대신했다.
이날 총회에서 박성식 연합회장은 발전 기금 5백만원을 지원하고 축사를 통해 대전그린조합을 빛내 주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무카정비 김성덕, 조은자동차 정호전씨 2명이 연합회장 표창, 우리카 전상구, 한국카25시 최동환 등 2명이 감사패, 스마일카 김익수 유명의카 박재형 등 2명이 이사장 표창을 한진모터스 김연수 전이사장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또 이성준(우송대) 조병무(혁신창업원) 마연식(소상공인충남지역본부) 지용하(소상공인충남지역 남부지역센타) 송진호(혜인이엔티) 등 5명이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희망포럼 이은권씨가 명예조합원패를 수여했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