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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정비업 프론트... 화제의 신간]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3. 12. 10.

고객과 함께 진단하는 자동차시스템

정비업소 고객상담에 필요한 신간이 화제다.

자동차 정비업 안내창구는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라는 인사로부터 고객을 맞는 업소의 최 일선이다.  어찌 보면 고객과 최초의 승부처일 수도 있다.

정비업소의 고객상담은 주로 정비개소, 정비요금, 정비시간 등 고객의 차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
최근 도서출판 골든벨(대표 김길현/www.gbbook.co.kr)이 고객상담을 위한 “고객과 함께 진단하는 자동차시스템”이란 신간을 내놓으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 책은 고객이 알고 싶은 내차의 구조를 그림으로 보면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있다.

모든 상담이 최선을 다하는 것이겠지만, 고객은 자신의 차에 관심을 갖는다. 고객이 모르는 용어로 어디 어디가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상담 본래의 목적은 달성할 수 없다. 상담고객과 자동차를 융합시켜 고객의 기분을 맞추어 가면서 상담목적을 달성하도록 해야 한다.
이책은 전기 25개 시스템, 엔진 23개 시스템, 섀시 24개 시스템의 구성과 관련 부품의 단면도를 20×297mm(A3) 크기로 편성하여 자동차의 고장을 상담할 때 고객과 함께 보면서 고장 부분을 쉽게 설명하고 이해시킬 수 있도록 했다.
프론트는 고객이 최초에 접하는 곳이다. 첫 인상이 곧 업소의 신뢰에까지 연결된다. 이 책은 이러한 고객신뢰를 얻기에 충분해 보인다.

자동차의 구조 및 기능에 대하여 깊은 지식이 있어도 고객에게 설명하기가 쉽지 않다. 정비업은 단골고객을 얼마나 확보했느냐가 성공의 요건이다.

고객은 사소한 소홀함에도 등을 돌리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섬세한 고객 상담이 중요하다.
따라서 이 책을 이용해 자동차를 함께 진단하여 정비견적서나 작업지시를 내린다면 고객에게 알기 쉽게 전달되어 떠난 고객도 다시 돌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02-713-4135)

/ 김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