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택노련 경기,충남본부 모바일콜서비스 “코코택시” 발표
전택연맹 13만 회원 사용시 택시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예상
콜밴, 자가용, 렌터카 등 편법 유사 영업증가로 택시산업이 위기에 처한 가운데 전택노련 경기지역본부(의장 김연풍, 이하 전택)가 지난 7일 송년음악회 자리에서 현행 택시업계의 3불(불평, 불만, 불안) 해소와 택시산업의 변모를 도모하고 노동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설정하기 위한 모바일 콜서비스인 “코코택시” 도입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코코택시」의 “스마트폰 앱 서비스”는 택시 호출용 스마트폰 프로그램(콜앱)을 이용하여 승객이 현 위치에서 빈차를 조회해서 기사와 1대1로 직접 연결하는 방식의 콜 서비스 시스템을 말한다.
스마트폰의 위치기반을 이용한 최신 콜 앱 서비스 「코코택시」는 90년대 TRS방식과 2000년대 네비게이션 방식에서 현재 스마트폰으로 이어지는 콜택시 문화변화와 세계적 추이를 잘 반영하고 있다.
이승기 전택노련경기지역본부 사무국장은 “코코”란 명칭은 “코알라의 외형상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와 육아낭을 통하여 새끼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모성 보호본능의 특성을 전택의 콜 서비스 이미지로 매칭시킨 것” 이라고 설명했다.
「코코택시」의 BI 마케팅전략 “난폭하고 불친절한 택시에 불평, 불만, 불안하셨죠? 이젠 새로운 택시, 코리아코알라 택시 「코코택시」에 주목하세요” 라는 표현에 잘 나타나고 있다.
「코코택시」는 최적화된 단말기(스마트폰) 공급으로 ▲기사실명제를 통한 안전한 서비스 ▲승객이 빈차 조회시 여성 기사 식별 가능한 분홍택시 ▲기사와 관외이용 승객과 1대1 매칭 프로세스를 통한 관외택시 잡기 등 기사와 승객에게 많은 핵심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코코택시」사업은 개발에 약10개월의 기간과 약10억원의 개발소요자금이 투입되어 현재 90%정도 진행되었으며 내년 2월 중에 개시한다고 한다. 현재 국토부와 20억원의 예산으로 대표전화 1333번 전국단일 브랜드콜 추진 중에 있다.
「코코택시」는 공동법인으로 개발프로그램 소유권을 귀속해 전택이 50%의 지분을 가지고 조직지원과 조합원 복지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현재 40~50여개의 개인 콜 앱 사업자들이 운수사업법을 무시하고 영리사업을 하면서 제2의 대리운전망이 우려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전택은 「코코택시」를 계기로 전택의 위상과 자존감을 업그레이드시키고 “전택이 주체가 되어 택시산업의 선진화와 노동계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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