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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물류

육운업계, 제27회 육운의 날 기념식 개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3. 11. 28.

육상교통! 국민과 함께 희망찬 미래로 달려가자!

전국화물연합회가 주관하고 화물운수단체(전국화물연합회, 전국용달화물연합회, 전국개별화물연합회, 전국화물주선연합회)가 공동주최,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2013 제27회 육운의 날' 행사가 11월14일 오전11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되었다.
육운업계의 최대 행사인 육운의 날은 1903년 고종황제가 경복궁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자동차를 시승한 뜻 깊은 날을 기념일로 하여 1987년부터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7회를 맞이했다.
이번 '육운의 날'은 ‘육상교통! 국민과 함께 희망찬 미래로 달려가자!’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육운산업의 나아갈 미래상을 제시함과 동시에 육운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국민 교통서비스를 향상시켜 국가경제의 지속 발전과 창조 경제에 기여함을 제시하고자 개최된 것이다.
또한, 육운산업 종사자의 사기진작 및 사명감 고취, 교통단체의 위상확립 및 대외 이미지 향상을 도모하고 국민과 함께 하는 친근한 교통산업을 알리는 의미이다.
이번 행사는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및 위원 그리고 버스, 택시, 화물, 정비 등 관련 업계 종사자 약 650여명이 참석한 명실 공히 교통업계의 축하의 한마당이다.
육상교통업의 대국민 최상의 서비스 제공 및 교통안전 선진화 이바지와 노사화합 실천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육상교통인 결의'를 하고, 육상교통업 발전에 기여한 업계 종사자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표창도 수여되었다.
이번 행사 대회장인 김옥상 전국화물연합회장은 “육운업계가 어려운 제반 현실을 극복하고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이에 대해 정부에 육운산업에 대한 현실성 있는 과감한 육성지원책을 수립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회장은 앞으로 “육운산업의 중요성과 의미를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창조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육상교통업의 비전을 제시할 필요가 있으며 이에 따라 육상교통인의 역량을 모아야한다" 고 밝혔다.
수상자 명단...
▶은탑산업훈장-공성운수(주) 대표이사 심재선  ▶동탑산업훈장-강원고속(주) 대표이사 이창동 ▶산업포장-창운교통(주)대표이사 김성태, 성서자동차검사정비 대표 성태근 ▶대통령표창-대전광역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김성우, 전국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회장 이종숙, 경북자동차매매사업조합 이사장 장남해, 경북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 김근수 ▶국무총리표창-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부산지역본부 조직국장 강동식,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라준수, 현대자동차 갈매점 대표 김인수, 재진종합물류 대표 이태호 ▶국토교통부장관표창-화동운수(주) 대표이사 최문상 외 286인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