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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11월 11일은 보행자의 날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3. 11. 11.

지구 온난화 해결 위해 걷기 활성화 기대

국토교통부는 지난 9일 대전엑스포 시민광장과 갑천변 일원에서 “보행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보행자의 날’은 기후 변화, 에너지 위기 및 환경보호 요구에 대응하고 보행의 중요성에 대한 범국민적 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의거 지정되었으며, 2010년 제1회 행사를 거행한 후 올해로 제4회를 맞는다.
사람의 두 다리를 연상케 하는 지난 11일이 보행자의 날이다. 올해는 월요일인 관계로 시민들의 행사참여를 위하여 앞당겨 지난 9일 행사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걷기동호인과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 40분 기념행사를 거행하고, 뒤이어 11시 11분부터 엑스포공원과 갑천변 일원에서 걷기행사를 가졌다.
공식행사에 앞서 식전행사로는 퓨전 현악공연, 아기걸음마왕 선발대회, 비보이 댄스 공연 등이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전사랑시민협의회 김호근 사무처장과 대한걷기연맹 대전시연맹 이갑영 상임고문, 대전방송의 유성상 부장 등이 보행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토교통부 박종흠 교통물류실장은 보행이 활성화되면 교통난 해소와 함께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로 인하여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문제 해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음복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