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카포스, 행락철 비사업용 자동차 무상점검

22일 8개 구·군청 주차장과 구민운동장에서 실시

대구카포스(이사장 김영희)은 대구시와 함께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8개 구·군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했다.
행락철에 시민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대구카포스 8개 지회 지회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무상점검에는 자동차의 조향장치, 제동장치, 주행장치 등 안전운행을 위한 차량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무상점검표를 작성/교부했다.
또 엔진오일 보충, 브레이크 오일 보충, 냉각수 보충, 워셔액 보충, 적정 타이어 공기압 주입과 전구 등 소모성 부품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환해줘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자동차 안전운전을 저해하는 철제범퍼나 안전규정에 적합하지 않은 등화류 등 각종 불법 부착물도 무상으로 제거해 줘 눈길을 끌었다.
대구조합 김영희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준 대구카포스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카포스 브랜드의 신뢰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 이원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