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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서울택시 사업자 조합과 갈등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3. 10. 31.

비상대책위원회 호소문 “답변 없어” 
택시업 경영이 최악의 상황을 맞으면서 현안 문제들에 대해 택시사업자들이 서울 택시조합에 호소문을 보냈다. 하지만 2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회답이 없어 적지 않은 반발을 사고 있다.
서울 택시업체인 영풍콜택시(주)대표이사 김홍식 외 50여개 회사가 수년간에 걸쳐 각종 서울시 공문이 조합으로부터 255사 앞으로 송달 되던 것이 중단되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서울시로부터의 각종 공문서가 직접 전달되지 않는다면 조합은 물론 우리 회원사들이 분산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리고 서울시의 각종 개선 명령도 회원사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이해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에는 과태료로 부과하던 것을 과징금으로 부과한 것은 회원사들의 어려움은 더욱 크게 한다는 지적이다.

택시 사업자들은 최저임금 및 전액관리제는 부정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인력수급이 전혀 확보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회에서 지탄의 대상이 되는 것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업계는 임금에 적합한 재원을 마련하여 경영할 수 있도록 바라고 있다.
특히, 택시 정보시스템에 따른 택시 정책에 입안에 동의 하였으나 기간 등 법리해석을 바라는 입장이며 여러 사항에 관련한 현 난제들을 풀어 나가기 위한 서울택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해 호소문을 전달까지 했으나 조합은 현재 까지도 답이 없다. 조합과 택시사업자간 의견이 하나가 되길 기대해 본다.

/ 박재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