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관광/항공&철도&해운

항공레저 활성화 위해 정부가 나선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3. 8. 10.

국토부, 지자체와 함께 지역별 인프라 조성

 

 

국토교통부가 항공분야 서비스산업과 제작산업의 발전, 고용창출, 경제활성화에 파급효과가 크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항공레저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나갈 계획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

우선 첫 단계로 항공레저 핵심 기반인 항공레저 인프라를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구축하고, 향후 조성된 인프라를 활용한 지자체의 항공레저사업을 지원하는 등 항공레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를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항공레저에 관심이 높은 전국 광역자치단체로부터 항공레저 인프라 조성계획을 제출받아 10월 중에 항공레저 거점으로 육성할 지역별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지자체와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협의체를 구성하여 단기적으로는 항공레저 인프라를 활용한 항공레저 사업 추진을 공동 지원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자체의 인프라 개선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등 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항공레저는 항공기 제작산업 등 항공산업의 성장 및 저변 확대를 위한 견인차로서 우리나라도 최근 항공레저에 대한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등 성잠 잠재력이 높은 산업이다.

항공레저 활성화를 통해 신규 고용창출과 항공관련 산업 성장 등 직접적인 효과 뿐만 아니라 연관 서비스 산업의

 

 

발전과 지방경제 활성화 등 간접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노양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