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운송&물류

이도형, 경기택시조합 제25대 이사장 당선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3. 7. 23.

감사에 신재원(광일택시 대표), 홍승찬(동성운수 대표) 선출

이도형 창진운수 대표가 경기도택시운송사업조합 제25대 이사장에 선출되었다.

경기택시조합이 201375일 교통연수원에서 개최한 이사장선거에서 기호1번 이도형(창진운수 대표). 기호2번 장정규(대경운수 대표), 기호3번 김양도(우리택시 대표) 3인이 경합을 벌인 결과 이도형 후보가 84표를 얻어 제25대 이사장에 당선되었다.

이도형 당선자는 후보연설에서 택시대중교통육성 추진 택시요금 현행 2300에서 서울과 동일하게 3천원으로 인상 추진 부가세 경감 계속 유지 협의 LPG 가격 안정화를 위한 개별 소비세 면제 연장 추진 및 원가 공개로 가격 인하 경영개선을 위한 유류 다변화 대책으로 경유 천연가스 사용 시 세제지원 디젤차량 구입시 구입비 보조 및 천연가스 개조비용 전액 지원 택시차고지 개발제한구역 설치 가능토록 추진 택시운송수입 전액관리제 경기도에서 시행되지 않도록 법령개정 지속적으로 상승 추세에 있는 최저임금제 대응 등 14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이도형 신임이사장은 각종 소송으로 양분화되어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하고 단합을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했다. 이도형 신임 이사장은 당선 소감에서 이번이 마지막 봉사라는 신념으로 죽어가는 택시업계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 에 모든 것을 걸고 망가진 택시업계를 복권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임 이도형 이사장이 의장이 되어 진행한 감사 선거에서 전직 감사였던 신재원(광일택시 대표), 홍승찬(동성운수 대표) 2인이 감사로 선출되었다.

이도형 신임이사장은 오래 전 택시조합이사장직을 세 번 역임했고 경기도의회의원 시절 맺은 인맥도 탄탄한 것으로 알려져 어려운 택시업계의 현실을 돌파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