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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현대ㆍ기아차, 美신차품질조사 상위권 진입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3. 6. 26.

106점으로 일반브랜드 공동 5위 …전년대비 수직상승
현대차, 5개 차종 탑3 … 초기품질조사 강자 위용과시

현대ㆍ기아차가 글로벌 품질경쟁력을 입증하며 신차품질조사에서 최상위권에 올랐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美 시장조사업체인 제이디파워社가 지난 19일(현지시간) 발표한 2013년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106점을 획득하며 일반브랜드 부문 21개 브랜드 중 공동 5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차의 제네시스가 중형 고급차 부문, 기아차의 쏘울이 소형MPV 부문, 스포티지R이 소형RV 부문에서 부문별 1위에 올라 ‘세그먼트 위너(Segment Winner)’상을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4개 차종이 부문별 상위 3위 이내에 들어 총 7개 차종이 ‘탑3’를 기록했다.
현대ㆍ기아차가 제이디파워(J.D.Power)社의 초기품질조사에서 3개 부문의 세그먼트위너상을 수상한 것과 ‘탑3’에 7개 차종의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ㆍ기아차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순위에서도 공동 10위에 오르며, 아우디(13위), BMW(18위) 등 세계 최고급 럭셔리 브랜드들을 제치는 성과를 보였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