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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현대차 주요 완성차라인 휴일특근 재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3. 5. 30.

울산공장 주요 완성차 3개라인 25일부터 휴일특근 재개
지난 3월 이후 중단되었던 현대차 휴일특근이 이번 주말부터 일부 재개된다.
현대차 울산공장과 아산공장 대의원들은 지난 22일과 23일 대의원대표 회의 및 공장별 자체 회의 등을 갖고 25일부터 주요 완성차 공장의 특근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25일부터 특근이 재개되는 완성차공장은 ▲울산2공장(싼타페, 베라크루즈, i40, 아반떼) ▲울산4공장(맥스크루즈, 포터, 스타렉스) ▲울산5공장(에쿠스, 제네시스, 투싼ix) 등 3개 공장이다.
전주공장 버스라인과 울산 파워트레인공장(엔진/변속기 등)은 이미 지난 11일부터 특근을 진행중이며, 추가로 아산공장 파워트레인공장이 25일부터 특근을 재개한다.
이들 공장의 휴일특근 실시로 그동안 공급 부족을 겪어왔던 싼타페, 맥스크루즈, 에쿠스, 포터 등 주요 차종 생산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휴일특근 재개를 아직 결정짓지 못한 나머지 ▲울산1공장(액센트, 벨로스터) ▲울산3공장(아반떼, 아반떼 하이브리드, i30) ▲아산공장(그랜저,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등 3개 완성차 라인 역시 늦어도 6월초까지는 특근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