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개인택시조합 정기총회 성료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조창영)은 2013년 3월 26일 조합 대강당에서 조창영 이사장 및 대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안민석, 함진규 국회의원과 경기도건설교통위원회 박동우 위원장, 민경선 간사, 경기교통정책과 김상배 과장, 경기택시조합 심재천 이사장, 경기교통연수원 김경삼 원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조창영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택시 대중교통법이 국회에서 재의결되어야 한다” 고 말문을 열었다. 조 이사장은 “2009년 11월 이후 신규면허에 대해 양도양수나 상속 시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둔 것은 안타까운 일” 이라고 말하고 현실적인 입법 발의로 운수업계에 업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힘을 실어주자며 박수를 유도했다.

또 조이사장은 경기도가 서울보다 차량 대수가 많지만 교통만을 담당하는 교통국이 없어 서울보다 뒤떨어진 현실을 지적하고 열심히 노력해주고 있는 경기도건설교통위원회 박동우 위원장과 민경선 간사와 김상배 교통정책과장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조 이사장은 과거 호황기와 달리 렌트카 등 유사업종으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현실에서 경기도민이 택시가 꼭 필요한 대중교통이라는 인식을 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이 결속해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날 축사를 해 준 안민석, 함진규 의원과 박동우 위원장, 민경선 간사, 김상배 과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합원 중 경기도지사장상 32명, 연합회장상 5명, 교통연수원장상 3명도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 날 총회는 2012년도 결산 승인안과 2013년도 예산 승인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