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신발전지역 발전촉진지구 지정”의결
국토해양부는 지난 5일 개최된 국토정책위원회 지역발전분과위원회(분과위원장 : 국토부장관)에서 전라북도 고창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와 경상북도 안동․영주 신발전지역 발전촉진지구를 지정키로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고창갯벌은 우리나라에서 최대규모로 람사르 습지로 등록(45.5㎢)되어 있으며, 만돌․하전 어촌 갯벌체험마을은 갯벌 드라이브 등 사계절 갯벌생태 체험학습장이 조성되어 매년 10만명 이상의 탐방객들이 찾고 있다.
고창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 개발계획은 갯벌 생태자원의 관광화를 통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환경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기대할 수 있다.
경상북도 안동․영주 지역은 유교문화를 상징하는 도산서원, 소수서원이 자리잡고 있으며, 선비촌 등 유․무형의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최근 내․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문화관광단지로 개발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신발전지역에는「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이 조성되고 「한국문화테마파크」가 안동과 영주지구에 조성될 계획이다.
권도엽 장관은 “이번 개발구역 지정으로 지역의 특성화된 잠재력을 키우고, 지역경제를 선도해가는 전략적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개발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관련 지자체에 당부했다.
서봉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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