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파라이즈드” 24종과 튜닝 차량 출품
크라이슬러그룹 LLC는 지난달 30일 부터 11월 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애프터마켓 전시회인 '2012 SEMA (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 쇼'에 참가, 총 24종의 "모파라이즈드 (Moparized)" 차량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2012 SEMA 쇼’에서 크라이슬러 그룹은 모파로 꾸며진 크라이슬러, Jeep, 닷지, 램, SRT, 피아트 브랜드 모델과 함께, 500가지 이상의 모파(Mopar®) 퍼포먼스 부품과 액세서리를 전시하였다.
주요 모델 중에서 Jeep 랭글러 샌드 트루퍼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하드코어한 Jeep 퍼포먼스 부품들로 튜닝된 듄-인-마테(Dune-in-Matte: 무광 모래 색상) 색상의 4도어 Jeep 랭글러 모델이다.
샌드 트루퍼는 새로운 5.7ℓ HEMI® V8엔진을 장착해 375 마력과 410lb-ft (56.7kg·m)의 토크를 뿜어내며, 전면 및 후면 포탈 액슬 적용으로 최저지상고를 5인치 높여 험로 주행 능력을 향상 시켰다. 특히, 트랙터 스타일의 초대형 42인치 슈퍼 스왐퍼 보거 (Super Swamper Bogger) 타이어와 무광 블랙 색상의 퍼포먼스 비드 락 휠을 장착해 압도적인 외관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파라이즈드 (Moparized)” 폭스 샥 (Fox Shox) 적용으로 레이스 수준의 트랙션과 안정성을 제공하며, 풀사이즈 언더바디 스키드 플레이트는 오프로드 주행 시 차량의 하부를 보호해 준다.
크라이슬러 그룹 LLC 모파 브랜드 서비스 부품 및 고객 관리의 사장 겸 CEO인 피에트로 골리에르는 "SEMA 쇼는 엄격한 품질 테스트를 거쳐 입증된 모파 퍼모먼스 부품과 액세서리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다"며 "이번 SEMA 쇼에 소개되는 특별한 전시품들이 자신만의 개성있는 차량을 꾸미는데 좋은 영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형욱 기자
'모빌리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쌍용차 노사, 무급휴직자 전원 복직 합의 (0) | 2013.01.18 |
---|---|
중국 자동차 시장, 해외차 판매 급제동? (0) | 2013.01.18 |
BMW 코리아, 뉴 3시리즈 투어링 출시 (0) | 2012.11.05 |
스바루, 2013년형 레거시 출시 (0) | 2012.11.05 |
볼보차, 25년간 에어백 개발에 주력 (0) | 2012.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