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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2012 SEMA 쇼’에서 만난 크라이슬러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11. 5.

“모파라이즈드” 24종과 튜닝 차량 출품

크라이슬러그룹  LLC는 지난달 30일 부터 11월 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애프터마켓 전시회인 '2012 SEMA (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 쇼'에 참가, 총 24종의 "모파라이즈드 (Moparized)" 차량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2012 SEMA 쇼’에서 크라이슬러 그룹은 모파로 꾸며진 크라이슬러, Jeep, 닷지, 램, SRT, 피아트 브랜드 모델과 함께, 500가지 이상의 모파(Mopar®) 퍼포먼스 부품과 액세서리를 전시하였다.
주요 모델 중에서 Jeep 랭글러 샌드 트루퍼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하드코어한 Jeep 퍼포먼스 부품들로 튜닝된 듄-인-마테(Dune-in-Matte: 무광 모래 색상) 색상의 4도어 Jeep 랭글러 모델이다.

샌드 트루퍼는 새로운 5.7ℓ HEMI® V8엔진을 장착해 375 마력과 410lb-ft (56.7kg·m)의 토크를 뿜어내며, 전면 및 후면 포탈 액슬 적용으로 최저지상고를 5인치 높여 험로 주행 능력을 향상 시켰다. 특히, 트랙터 스타일의 초대형 42인치 슈퍼 스왐퍼 보거 (Super Swamper Bogger) 타이어와 무광 블랙 색상의 퍼포먼스 비드 락 휠을 장착해 압도적인 외관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파라이즈드 (Moparized)” 폭스 샥 (Fox Shox) 적용으로 레이스 수준의 트랙션과 안정성을 제공하며, 풀사이즈 언더바디 스키드 플레이트는 오프로드 주행 시 차량의 하부를 보호해 준다.
크라이슬러 그룹 LLC 모파 브랜드 서비스 부품 및 고객 관리의 사장 겸 CEO인 피에트로 골리에르는 "SEMA 쇼는 엄격한 품질 테스트를 거쳐 입증된 모파 퍼모먼스 부품과 액세서리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다"며 "이번 SEMA 쇼에 소개되는 특별한 전시품들이 자신만의 개성있는 차량을 꾸미는데 좋은 영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