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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현대차, 공동연구 센터 설립 MOU 체결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9. 10.

 

미국 UC버클리·UC데이비스와 협력

현대·기아차는 미국 최고의 차량 기술관련 연구 대학인 UC버클리, UC데이비스와 차량 통합안전제어 및 차량 동역학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현대 공동연구 센터(Hyundai Center of Excellence)’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2일(일) 밝혔다.
MOU는 현지시간 8월 31일 美 클레어몬트 호텔(캘리포니아 버클리市 소재)에서 양웅철 현대·기아차 부회장, 샹카 새스트리(Shankar Sastry) UC버클리 공대 학장, 엔리케 라베르니아(Enrique J. Lavernia) UC데이비스 공대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우수 연구원들을 파견하여 통합안전제어 분야 명문 대학인 UC버클리, 차량동역학 분야 최고 대학인 UC데이비스의 교수 및 연구진과 공동 연구를 통해 R&D 개발역량 강화 및 미래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양웅철 부회장(사진 중앙)은 “이번 MOU를 통해 세계 최고 대학들과 다양한 차량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을 할 수 있는 글로벌 연구 거점을 구축하게 되었다”며, “미래 기술 확보 및 인재 육성, R&D 내부 역량 극대화를 통해 세계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확보하겠다.” 고 밝혔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