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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세 둔화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7. 16.

고유가로 하이브리드 차량 지속적 증가
금년 6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등록대수가 1천866만1천866대(자동차 1대당 인구수는 2.74명)를 기록했다.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추이를 보면 전년도 전체 증가율은 2.8%였지만 올 상반기에는 1.2% 증가하는데 그쳤다.

전년 상반기 대비 신규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약 42천대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월에만 34천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15천대)과 5월(4천대)은 증가하였고, 3월(17천대 감소), 4월(7천대)과 6월(3천대)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에는 수입차의 신규 등록대수가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령별로는 2011년식(차령 2년) 156만대, 2010년식(차령 3년) 148만대, 2002년식 136만대 順이며, 작년 말이후 이후 6개월간(2012년 6월) 자동차 감소추이를 보면 ’95년식(차령 18년)이 가장 높은 감소율(12.5%)을 보여주고 있으며, 1996년식(차령 17년)이 11.9%, 1994년식(차령 19년)이 11.1% 감소된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하이브리드 차량 등록 현황을 보면 금년 6월말 기준 54,139대가 등록되어 있으며, 월평균 2,683대가 증가하여, 고유가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년 6월말 현재 등록 현황을 보면 승용 1,436만(77.0%), 승합 100만1천대(5.4%), 화물 323만9천대(17.4%), 특수 6만1천대(0.3%)로 나타났다.
용도별로는 자가용 1,755만8천대(94.1%), 영업용 103만4천대(5.5%), 관용 7만대(0.4%)를 차지하고 있다.

/ 김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