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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

2012 여수세계박람회와 독일관광청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7. 10.

독일관광청, 여수EXPO 독일관 홍보 적극 지원


독일관광청의 ‘여행하기 좋은 나라, 독일’의 전략적 홍보에 힘입어, 2012 여수 세계 박람회에서도 독일관이 방문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 중의 한 곳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독일관광청은 2012 여수 세계 박람회의 주제인 ‘살아 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The Living Ocean and Coast)’ 에 맞춰 독일의 북동부 해안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독일의 자연을 한국인들에게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페트라 헤도르퍼(Petra Hedorfer) 독일관광청 CEO는 “독일관광청은 여수 세계박람회의 모토에 맞춰 니더작센(Niedersachsen) 주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바텐메어(Wadden See) 와 슐레스비히-홀슈타인(Schleswig-Holstein) 주, 그리고 함부르크(Hamburg)를 여행 방문지로 지속적으로 홍보한다”고 밝히고 “독일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문화와 자연을 보호하는 연결고리로 작용하며 아울러 세계박람회 주제와도 깊은 연관이 있다”고 덧붙였다.
독일관광청은 여수 세계 박람회 기간 동안 독일의 세계유산과 자연유적지 35 군데에 관련한 한국어 소책자를 관람객들에게 배포하고, 독일관 입구에서 4개 국어로 지원되는 앱을 통해 45분짜리 독일 홍보영상과 이를 바탕으로 만든 독일과 16개 연방주에 관련된 퀴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독일관광청은 ‘여행하기 좋은 나라, 독일’ 홍보의 일환으로 미디어 투어를 계획 중이며, 9월 5일에는 튀링겐 연방주 및 작센-안할트 연방주와 함께 독일관광청 2017년 마케팅 테마인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을 주제로 한 프레스 세미나를 개최한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