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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항공&철도&해운

저비용항공사도 안전이 최우선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6. 5.

국토부, “저비용항공사 안전증진 워크숍” 개최
최근 수송분담율이 급증하고 있는 저비용항공사의 안전을 더욱 도모하기 위해 항공사와 정부가 머리를 맞대었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항공안전 증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달 25일 김포공항 SC컨벤션센터에서 “2012년 저비용항공사 안전증진 워크숍”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대형항공사에 비해 안전노하우가 부족한 저비용항공사의 안전성을 증진하기 위한 정부지원책의 일환으로 개최되어 국토해양부, 5개 저비용항공사, 관련 단체 등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정부의 저비용항공사에 대한 안전증진 정책방향을 설명하였고, 저비용항공사는 그 간의 운영노하우와 최신 안전정보 등을 소개한 후 안전성 향상을 위한 정부와 항공사간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정부와 항공업계는 저비용항공사 안전증진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 저비용항공사 간 조종사, 객실승무원 등 종사자의 훈련보조장비 공동 이용, 고가의 항공기 수리부품 공동 사용, 정부와 업계가 보유하고 있는 안전정보 공유 등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관한 의견교환도 있었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워크숍이 정부와 저비용항공사는 물론 저비용항공사 상호간의 의사소통의 장으로 활용됨으로써 진실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저비용항공사의 항공안전을 증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