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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항공&철도&해운

2012여수세계박람회 ‘스웨덴관’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5. 14.

 

‘살아있는 바다와 숨쉬는 연안’ 그 자체!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전라남도 여수 신항 일대에서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개최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참여하여 ‘스웨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웨덴관은 국제관-대서양관의 A블록 1층에 위치한 A107에 전시된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에서 스웨덴관의 주제는 ‘열린 스웨덴(Open Sweden)’으로, 이는 스웨덴의 열린 사고(Open minds), 열린 마음(Open hearts), 열린 공간(Open space)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열린 스웨덴을 표현하고 있다.

스웨덴은 20여 만 개의 섬과 그보다 더 많은 수의 호수, 38만6천 km에 달하는 해변을 가진 국가이다. 이러한 특징과 ‘살아있는 바다와 숨쉬는 연안’이라는 여수세계박람회의 주제를 연결시켜, ‘스웨덴의 군도’에 비유한 ‘아이디어의 군도’라는 디자인 컨셉을 선보인다.

또한 스웨덴은 위치적으로 북극에서 매우 가까워 겨울이 유난히 춥고, 많은 지역이 매년 6개월 이상 얼음이나 눈에 덮여 있는데, 이러한 스웨덴의 특징을 나타내고자, 또 다른 디자인 컨셉은 ‘눈 속에서의 야영’을 기본으로 했다.
이번 스웨덴의 국빈 방문에는 칼 구스타프 국왕 부처와 함께, 스웨덴 정부를 대표하여 안니 뢰프(Annie Loof) 기업부 장관과 마리아 라르손(Maria Larsson) 아동노인부 장관을 포함한 고위급 정부대표단과 함께 케네스 벵트손(Kenneth Bengtsson) 스웨덴 경제연합회 회장, 울프 베리(Ulf Berg) 스웨덴 무역대표부 사장을 포함한 스웨덴 경제통상사절단이 함께 방한하여,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다방면에 걸쳐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