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차 중 98% 이상 도로 달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03년 이후 국내에서 판매된 차량 중 98% 이상이 현재 도로 위를 주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볼보자동차의 강점이 안전뿐만 아니라 내구성에도 있음을 나타내는 증거다.
최근 기술이 발달하면서 자동차 수명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렇게 연식이 지난 차량이 아직도 대부분 운행된다는 것은 차량의 안전 및 품질에 대한 신뢰 없이는 불가능하다.
볼보자동차는 경쟁 프리미엄 브랜드 대비 보유하고 있는 모델의 종류는 적지만, 품질과 역사를 강조하는 스칸디나비안 브랜드답게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을 생각하기 위해 과거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03년 이후 볼보자동차의 판매 차량을 살펴보면, SUV 모델인 XC 시리즈나 에스테이트 모델인 V라인의 판매가 점차 올라가고 있다.
디젤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것도 눈에 띄는 현상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고객의 취향이 바뀌고, 판매 트랜드가 변해도 품질만족도를 높여 고객의 신뢰에 보답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볼보자동차의 뛰어난 내구성은 모델 체인지에 대한 브랜드의 고민과 소비자들의 낭비를 막을 수 있는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볼보자동차의 고집스러울 정도의 우수한 내구성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 김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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