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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항공&철도&해운

아시아나, 캄보디아에 희망의 빛 밝힌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5. 8.

세계문화유산 앙코르와트에 태양광가로등 설치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와 함께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유산인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와트 일대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아시아나항공과 KOICA는 2일(현지시각)에 아시아나항공 조규영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 신의철 KOICA 캄보디아 소장, 분 나릿(Bun Narith) 앙코르문화재관리청장 및 마을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가로등 완공식을 가졌다.
아시아나항공은 2010년 최초로 앙코르와트 일대에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한 이후 현재까지 33개의 태양광 가로등을 개설했으며, 올해에는 17개의 태양광 가로등을 추가하여 올 연말까지 총 50개의 태양광 가로등을 기부하게 된다.
행사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조규영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태양광 가로등 기증으로 세계적인 유적지 보호와 관광객 안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세계문화유산 보존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김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