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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자동차검사정비업계 세미나 2012개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4. 9.

친환경 트랜드 및 검사정비업계의 대응방안

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회장 박완수/사진)는 서울검사정비조합(이사장 박재환), 경기검사정비조합(이사장 김경열), 인천검사정비조합(이사장 박창호)와 함께 지난 23일 킨텍스에서 “친환경 트랜드 및 정비업계의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자동차검사정비업계세미나 2012」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 진행된 정비업계 세미나는 전국에서 300여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 날 세미나는 ▲(주)리더스인프라 김영찬 이사가 미첼(Mitchell) 프로그램 사고차 수리 견적 시스템을 설명 ▲제비표 페인트 이상덕 이사가 친환경 하이브리드 도장시스템을 소개 ▲ (주)아이씨이 조극래 대표가 검증된 신기술(NEP) 수용성 도료 도장 건조로를 소개 ▲(주)아이씨이와 (주)오토기기가 친환경 도료 시연으로 진행되었다.

 

박완수 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연합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자동차생산기술의 발전이나 차량의 성능 발전과 함께 정비기술도 함께 발전해야 차량의 안전운행을 도모하고 원상회복으로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받음과 동시에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공익사업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가 있다고 말했다.

박회장은 선진견적시스템의 활용과 VOC 환경규제에 대한 대응과 친환경 건조시스템의 활용 방안과 수용성 도료 부스 운영에 대하여 세미나를 준비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정비업계도 과학적인 신기술의 습득과 정비시설의 현대화를 하지 않으면 소비자로부터 외면을 당하게 되고 경영 활성화도 기대할 수 없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박회장은 “자동차 제작사를 비롯한 정비업계와 부품업계들과 빠른 정보를 교환하여 신정비 기술이 보급되도록 연합회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경열 경기조합 이사장도 인사말을 통해 2005년부터 AOS 프로그램이 현실 반영이 안되면서 정비업계에서 불신을 받고 있다면서 우리현실에 맞는 프로그램이 없는 현실에서 북미지역에서는 미첼 프로그램을 통해 사고차량 수리 견적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아보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경기조합도 4월경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날 세미나에 참석한 한 정비업자는 미첼의 사고차 수리 견적시스템에 대해 “부품교환 및 수리에 따른 시간 계산에 대한 명쾌한 해석이 수록되어 있고 명문화된 미첼의 손해사정 견적시스템이 소비자와 공장 간의 분쟁을 최소화해 양자가 수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 고 평가하기도 했다. 
또 수용성 도료에 대해서는 도료가격이 약간 고가라 망설였는데 은폐력이나 적은 도장횟수 및 도막두께로 실제로 사용된 도료가격은 35%나 절약되고 보험수가에서도 유성도장보다 30% 이상 이득이 된다는 것을 오늘 세미나를 통해 알게 되었다면서 “대기오염과 환경보전을 위해 친환경 도료를 사용이 확대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