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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의 녹색교통정책 방향으로 변화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2. 29.

울산시 대중교통계획 이동편의증진계획 심의
울산시는 지난 23일 오후 2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시 교통위원회(위원장 행정부시장)를 개최, '제2차 울산시 대중교통계획(안)'과 '제2차 울산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계획(안)'을 각각 심의 의결했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 위촉장 수여, 안건보고 및 심의, 질의·응답 및 토론, 의결 등으로 진행되었다.

제2차 울산시 대중교통계획(2012∼2016년)은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계획안은 '최적의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통한 편리성 제고'를 목표로 대중교통 경쟁력 강화, 교통수요 관리, 대중교통 안전성 향상, 녹색대중교통 기반 조성 등의 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사업비는 1,255억 원이 소요된다.
이날 위원회에 상정된 안건(2건)은 앞으로 국토해양부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교통정책방향이 환경 및 사람중심의 녹색교통정책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고, 급변하는 교통 환경에 부응할 수 있는 5년 단위의 계획을 담는데 노력하였으며, 이 계획들의 시행이 완료되는 2016년에는 대중교통 및 교통약자 분야에서 많은 변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울산 서용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