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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물류

서울시자동차매매조합 26차 정총 성료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2. 29.

뭉치면 법개정, 활성화, 신뢰회복 할 수 있다.

서울자동차매매사업조합은 지난 21일 리베라호텔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 행사는 내부행사로 진행되었는데 2011년 주요사업 보고 및 수지결산 승인의 건, 2012년 주요사업 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복수조합 업체 조합 가입시 가입비 징수의 건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2부 행사는 신동재 연합회장을 비롯한 시도조합 이사장, 김효석 국회의원 등 내 외빈과 서울매매조합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김명진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금은 매매업계가 너무 어려운 시기” 라면서 매매업계가 살길이 무엇인지 찾아야 할 때라고 했다.
김조합장은 정부의 각종 불합리한 정책에 공동으로 대처하고 중고차 매매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혜를 짜내고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뭉쳐야 한다” 고 말했다.
김조합장은 “우리 업권은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한다” 라면서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신동재 회장은 축사에서 ‘사고이력조회 의원입법 저지’, ‘성능점검 손해배상 의원입법 저지’, ‘매입세를 마진과세로의 의원입법 개정’ 외에도 숨 가쁘게 진행해 온 그간의 많은 과정을 이야기 하면서 특히 성능점검 허위고지로 인한 손해배상 의원입법이 통과되었다면 “1년 내내 송사에 휘말렸을 것” 이라고 말했다.
신회장은 ‘취득세 재부과’ 는 세계적으로 예가 없다면서 “1만명 서명과 일간지, 전문지 광고등 을 통해 동법 폐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신회장은 서울이 “전국의 대표로서 한국매매업의 기준이 되고 있다” 라고 치하하고 제도 개선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요청했다.
김효석 국회의원도 서울매매조합 총회를 축하하고 불합리한 법 개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임현주 대유모터스 대표가 서울시장상을, 박재택 정대성 김재범 유옥균 대표가 연합회장상을, 안용철 대표가 조합장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