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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

쉬택-델파이 EV/HEV 용 HVAC 개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2. 28.

쾌적한 에어컨과 연비를 향상 시키는 시스템
쉬택(Sheetak)은 미국정부기관 중 하나인 에너지 부(Department of Energy, DOE)의 연구개발 프로젝트(이하 ARPA-E) 예산 4백7십만불을 지원받아 EV/HEV 냉난방 시스템용 열에너지 저장시스템을 개발하며, 델파이와 기술적인 파트너쉽을 체결하여 시스템 통합과 상용화를 가속화될 전망이다.
효율적인 차량용 열에너지 저장을 위한 열전리액터(이하 TREATS) 프로젝트는 ARPA-E 의 고 에너지저장 프로그램 중 하나이며, 냉매없이 작동되는 경량화를 구현하는 시스템으로써 배터리의 전기적 소모를 현저히 감소시켜EV/HEV 차량의 연비를 개선한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쉬택의 고효율 에너지 컨버터와 열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기존 컴프레서구동 공조 시스템에 추가하게 되는데, EV/HEV 차량의 주행 거리를 향상 시킬 수 있다. TREATS 에 사용되는 쉬택의 냉난방 열에너지 저장 시스템은 기존의 전기배터리 보다 체적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solid state converter를 통해 TREATS 열에너지 시스템의 충전과 방전이 이루어진다.
“기존 전기차의 HVAC 시스템에서는 에어컨이 가동되면 주행거리가 단축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EV/HEV 차량에서도 에어컨 쾌적성은 유지하면서 주행거리의 감소가 없어야 합니다. 이에 델파이와 쉬택은 EV/HEV 차량의 주행거리를 향상시키는 획기적인 HVAC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라고 델파이 공조 시스템 연구개발 이사 프라사드 케들 박사는 언급한다. 
“ARPA-E 가 저희 쉬택을 TREATS 개발자로 선택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ARPA-E의 지원과 델파이와 파트너쉽으로 전기차 냉난방 시스템의 효율적인 에너지 전환 기술을 소개하게 되었다. 이러한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기존 방법보다 비용과 에너지 저장 측면에서 우수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에너지 변환 기술 개발은 에너지관련 다른 분야의 상용화를 가속화 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라고 쉬택의 CEO 우탐 고샬이 말했다.

/ 정윤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