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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교통안전

2015년까지 교통혼잡비용 연간 58억원 절감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1. 31.

제2차 대도시권 교통 혼잡도로 사업계획 확정
국토해양부는 교통혼잡이 심각한 인천, 대전, 대구, 울산, 부산, 광주 등 6대 광역시의 주요 교통혼잡 구간 개선을 위해 『제2차 대도시권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2006년에 『제1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기본계획(2006년~2010년)』을 고시하고, 그간 15개 사업을 추진 해왔다.
금번에 『제2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2011년~2015년)』을 확정하여 계속적으로 도시부내 정체구간에 대해 교통혼잡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제2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계획』이 추진되어 완료되면 교통혼잡비용이 연간 58억원 절감되고, 연간 1,887억원의 CO2 환경비용 감소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인천, 대전, 대구, 울산, 부산, 광주 등 6개 광역시의 15개구간(76.1km, 사업비 3조6천억원)에 대해 지자체별로 경제성, 시급성, 교통용량 등을 감안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12년 지자체별로 1개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여 타당성이 있는 경우 조사/설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앞으로는 혼잡구간의 신설, 확장뿐만 아니라, 병목/교차로 개선, 운영기법 효율화, 수요관리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금년 내 제도개선(안)을 마련하여 대도시권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을 지속 보완시켜 나갈 방침이다

/ 김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