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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물류

송둘라, 10년타기 MOU체결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1. 30.

정비수요 창출 및 부품유통 활성화 기대

송둘라모터스(회장 송석근)와 자동차10년타기 정비센터(회장 김남진)은 지난 13일 송들라모터스 행사장에서 “정비수요 창출 및 부품유통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날 행사는 이철휘 송둘라 차장의 사회로 송둘라 모터스와 10년 타기 정비협의회 양 단체의 회사소개 및 대표자 인사말을 듣고 협약서에 서명한 뒤 교환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송석근 송둘라 대표는 인사말에서 “신차 위주 구매 현실에서 정비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5년 이상 운행차량이 보편화되어야 한다 ” 고 말했다.
송대표는 꾸준한 예방관리와 챠량정비가 이뤄진다면 1인 1차량 10년 타기는 현실가능하다고 말하고 “송둘라가 올바른 정비문화 정착과 운행 생활을 위해 초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남진 10년 타기정비단체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 인식은 완성차 브랜드의 마케팅 방향대로 소비자가 휘둘리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품질이 우수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중소제조사들의 자동차 부품들이 제대로 대우 받을 수 있도록 정비사들과 재제조부품 대표 유통기업인 송둘라가 함께 협력 개선해 나가자” 고 했다.
송둘라는 1984년 맞춤 정비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부품업을 운영하면서 시작된 브랜드로1997년 IMF 한파 때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등속조인트를 비롯한 일부 품목에서 종합부품업으로 변신했으며 2006년 시장이 확대되고 전국 규모로 커지자 (주)송둘라모터스로 법인화하고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1990년 1호점에서 현재 전국 가맹점수가 100호점이 넘는 자동차부품 판매 선두주자다.
10년 타기 정비센터 협의회는 1997년 1월 “믿음정비서비스”를 캐치프레이즈로 발족한 중견 자동차정비 프랜차이즈로 환경부 지정 LPG 개조차량 사후 관리 및 에너지 고효율 친환경 그린카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10년 타기 정비센터” 전국 200여 회원사 네트워크로 자동차 사용자의 안전성 확보와 신뢰 받을 수 있는 자동차정비문화 창달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부품 판매업계와 정비업계에서 탄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양 단체의 MOU 체결로 “소비자들은 신뢰할 수 있는 부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서비스 받을 수 있게 될 것” 으로 기대되고 있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