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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항공&철도&해운

내나라여행 스마트하게 준비하자!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1. 4.

‘2012 내나라여행박람회’ 1월 12일 개막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져가고 국내외 크고 작은 혼돈이 야기되며 모두가 어렵다는 하소연이 많은 시대에 무엇이 필요할까. 이럴 땐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1월 초 ‘내나라여행박람회’가 긴 준비를 거쳐 선보인다.
연 3천 1백만에 달하는 내국인들이 국내 여행지를 찾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의 ‘2010 국내여행실태조사’에 따르면 3천만명을 상회하는 내국인이 전국 구석구석 국내여행을 하며, 국내여행이 해외여행에 비해 5배 가량 비용이 절약되며 그 만족도는 81.0%로 해외여행보다 오히려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범국가적 여행 키워드가 올해 ‘국내관광활성화’에 이어 내년 ‘공정관광’에 이르면서, 최근들어 더욱 활성화되고 있는 내국인 국내여행 수요가 내년에는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2 내나라여행박람회’에는 전국 120여 지자체와 100여개의 관광사업체가 국내관광지와 여행상품을 출품하고, 좀 더 새롭고 심화된 형태의 국내여행을 제안하게 된다.
‘2012 내나라여행박람회’는 이번 행사의 주제를 ‘내나라 예술풍경’으로 정하고, 각 참가 지자체는 공공미술/벽화/예술작품 등을 활용해 부스를 꾸미고 이와 연계된 여행코스를 소개한다.
박람회 사무국은 주제의 효과적인 전달을 위해 지자체 부스와 별도로 전국 구석구석의 예술풍경을 한 자리에 모은 주제기획관을 설치하고, 마을벽화/방방/물고기 모형 만들기 등 지방의 소소한 예술 문화를 전시할 계획이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