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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ITS로 교통안전성, 이동성, 효율성 높인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2. 1. 3.

-‘지능형 교통체계 기본계획 2020’ 확정고시
-육상·해상·항공교통 분야 통합 지능화 수립
국토해양부는 자동차·도로 중심의 교통체계지능화 사업범위를 육상, 해상, 항공교통분야로 확대하는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구랍 29일 확정/고시했다.
지능형교통체계(ITS :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는 정보, 통신, 제어 기술을 적용하여 교통체계의 안전성, 이동성,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마련한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은 기존 도로 위주의 기본계획과는 달리 자동차·도로, 철도, 해상, 항공교통 분야를 통합하고, 원활한 수단간 연계구현을 위한 추진 전략, 목표, 과제 등을 담고 있다.
이번에 마련한 주요내용을 보면 ① (자동차/도로) 교통사고와 혼잡상황의 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에서 차량 및 도로 스스로가 사고와 혼잡을 예방하는 시스템으로 발전, 지능형 차량·도로 구현, 실시간 교통제어 시스템 확대/one Card All Pass/확대, 실시간 도로교통 정보제공 등 7개 과제를 추진한다.
② (철도교통)기관사/운영자 중심 열차제어시스템에서 이용자에게 운행정보 서비스 제공, 열차간 무선통신기반의 시스템으로 발전 ③ (해상교통) 기지국 단위의 대형선박 관리에서 기지국간 시스템 연계에 기반한 전 해역 및 선박의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발전 ④ (항공교통) 지상시설 이용 및 음성통신 중심 항공관리시스템을 데이터 통신기반 시스템으로 개선하고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지원 ⑤ (수단간 연계) 도로·철도·해상·항공교통의 실시간 정보를 통합․제공하고, 다수단 화물운송 정보 연계관리 시스템 구축한다.
국토해양부는 기본계획을 토대로 자동차·도로, 철도, 해상, 항공교통 분야별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방안을 구체화하고,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계획의 현실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