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독일 관광업계 500여명 DRV 총회 개최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세계 최대의 관광시장인 독일의 관광업계 CEO 500명이 참가한 독일여행업협회(Deutscher ReiseVerband, 이하 DRV) 연차총회를 지난 24∼26 3일간 대구와 서울에서 개최했다.
DRV 총회는 독일관광업계 CEO들이 참가하는 연차총회로서 독일 대형 여행사들의 총회 개최국에 대한 상품 개발 및 대량 모객이 이루어져 많은 국가들이 경쟁적으로 유치활동을 전개하는 행사이다. 관광공사는 독일을 유럽시장 확대를 위한 거점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6년여에 걸쳐 유치활동을 벌여왔으며 2010년에 독일 출신 이참 사장의 적극적인 유치활동에 힘입어 동 회의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멀리 독일에서 한국을 방문한 CEO들이 한국의 기(氣), 흥(興), 정(精)의 매력에 흠뻑 취할 수 있도록 김안식 작가의 ‘붓퍼모먼스’, 최소리의 ’아리랑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국관광공사 안덕수 컨벤션 팀장은 “이번 독일여행업협회(DRV) 총회는 행사 참가자의 직접적인 지출을 통한 생산 유발효과가 클 것이고 독일여행업계 CEO들에게 대구, 경주, 서울 등 한국의 주요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유럽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조성과 함께 연간 8천만명이 해외를 여행하는 독일관광시장 공략을 위한 획기적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의 환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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