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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항공&철도&해운

서울메트로 네 명의 지하철 달인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8. 29.

창립 30주년 맞아 분야별 명인선발
우리나라 지하철을 대표하는 최고의 지하철 달인이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서울메트로 최고의 장인 '마이스터'를 선발하고, 오는 9월 1일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메트로 '마이스터'는 역무·차량·승무·기술 등 4개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직원을 선발한 것으로, 최고의 역무원에는 박병규 氏(50·잠원역 부역장), 최고의 기관사에는 배재덕 氏(55·신답승무사업소), 차량분야 마이스터에는 김정수 氏(50·군자차량사업소), 기술분야 마이스터에는 김상진 氏(42·철도토목처)가 선발되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서울메트로는 각 분야에서 경험을 겸비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번 마이스터 선발은 이후로 안전운행과 서비스 향상은 물론, 기술개발에 더 많은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하철 최고의 명인들은 지하철역과 전동차에서 영상과 소개글로 만날 수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된 마이스터에 이어 향후에도 매년 분야별 명인을 선발하여 시민고객을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하는 서울메트로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