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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자동차 정비업 경영 쉽지 않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7. 26.

자신 스스로에 엄격해야 산다

  자동차 정비업을 성장시켜 나가는 데, 우선 「자기를 만들어라」라는 말이 있다. 정비업은 모든 것을 혼자 다 할 수는 없다. 따라서 경영주의 기량이 한 집단을 책임질 수 있느냐 하는 것이 선결 과제가 된다.
경영주에게 요구되는 자질과 능력의 첫째는 「인덕」이며 다음은 「방침책정과 의사결정」의 능력이다. 특히 정비업과 같이 고객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업은 사람(경영자)이 사람(종업원)의 작업을 통해서 직접, 사람(고객)에게 일하게 한다는 요소가 강하기 때문에 경영자의 인격이 모든 것이 된다.
  즉, 경영자는 업체 내외의 사람들에 대하여 「과연 경영자다운 점이 있다」라고 생각하게 하는 인간적 매력을 가지며, 인덕에 의해 인심을 얻어야만 된다.
  따라서 경영자로서 대인관계(종업원, 고객, 거래처, 금융기관, 지역사회 등)에 있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신뢰감을 받을 수 있도록 겸허하게, 성실하게, 열심히, 일에 뛰어들어야 한다.
  “자기의 얼굴도 거울이라는 매체가 없으면 볼 수가 없다”라는 말이 있다. 자기의 마음과 행동이 상대의 말과 태도에 역행하고 있지는 않는가 하는 반성하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한다. 반드시 상대방도 자기가 기대하는 것과 같이 생각할 것이다.
  경영자로서 「방침 책정과 의사결정의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① 선견성과 통찰력 :
큰 곳 높은 곳에서 전체를 전망하여 사항을 정리하여 초점을 압축할 수 있는 능력.
② 분석력 : 결과나 현상을 표면만 보는 것이 아니라 「왜 그렇게 되는가」라는 원인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그 요인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사물의 본질을 간파하는 능력.
③ 구상력 : 실현가능한 비전을 내걸고 그 달성에 필요한 사람, 물자, 자금, 시간을 효과적으로 조합시켜서 사물의 큰 줄거리를 그리는 능력.
④ 적응력 : 현장의 실태를 파악하여 비전의 실현에 필요한 당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이상의 요소가 사업가의 신선한 감각, 유연성, 투쟁심 등의 정신적인 특질에 의해 유지되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경영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많으나 경영자라는 것에 스스로 채찍질을 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라고 할 수 있다. 작은 일 해놓고 고무될 것이 아니라 스스로에 엄격하고 사업 경영자로서의 인격 형성에 노력해야 사업의 성공을 기대할 수 있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