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복판을 횡단하는 화물철도노선 폐지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는 내항 2부두 15야적장을 경유하는 화물직결선 신설사업과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 부지내 지정고시된 도시계획시설(철도) 폐지가 곧 추진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기존의 인천항 화물철도 노선은 석탄부두에서 유연탄을 싣고 내항을 거쳐 서해로와 능해로 및 남부역을 경유해 인천역을 통하여 내륙지역으로 이동하는 노선으로 중구 신흥동, 숭의동 등 도심을 관통하는 철도운행으로 소음, 비산먼지, 차량 병목현상 등 각종 민원을 야기시키고 있었다.
이러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에서는 2007년부터 국토해양부를 비롯한 인천시, 한국철도시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내항 화물직결선 신설과 도시계획시설(철도) 폐지를 적극적으로 요청하였으며 특히, 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도 관계기관장을 수차례 설득하여 최근 이와 같은 결실을 맺었다.
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은 "사업부지의 대부분이 공사소유의 부지로써 화물직결선이 건설되는 항만부지의 무상사용과 공사용지 확보 등에 대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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