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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정

택시업계, 고품질 RMA 타이어 열풍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5. 30.

저렴한 가격, 제품 우수성 업계 호평

 

국산타이어 보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성능 면에서도  뒤지지 않은 RMA 타이어가 택시업계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브라보 실업(사장 윤진수/사진/http://www.bravotrie.com)이 고품질 “RMA타이어”를 중국에서 생산해 미국 유럽 국가들로부터도 우수제품으로 인정받으면서 국내시장에 판매를 시작하면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브라보 실업(주) 윤수진 사장은 지난 1977년 택시산업이 호황을 누리던 시절에 택시업계에 투신해 호황과 부진을 경험한 택시 운송사업자이다.
윤 사장은 지난 2002년대 중반 이후부터 택시산업의 위축으로 대부분의 택시업체와 함께 경영난을 경험했다.
이때부터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한 일부 택시운송 사업자들은 살아남기 위한 대책을 강구해야만 했고 윤 사장도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기 시작해 부대사업으로 선택한 업종이 타이어 사업이었다.
윤진수 사장은 지난 2003년 윤수무역(주)을 설립하고 중국에 타이어 공장을 건설,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현재 국내에는 세계적 규모의 타이어 생산업체들이 타이어 시장을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03년 윤 사장은 타이어야 말로 기술력과 품질이 확실해야 시장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해 중국에 타이어 공장을 건설하기 까지 많은 연구와 노력을 했다. 해서 중국의 풍부한 노동력과 국내 최고의 생산기술을 접목시키기로 했다. 그 결과 국산 타이어에 결코 뒤지지 않는 고품질의 타이어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현재 수입에 대해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과 유럽지역에서 품질을 인정받아 수출에도 성공했다.

이 같은 성공의 이면에는 평생 택시운송사업 통해 얻은 타이어의 중요성을 인식했기 때문이다. 현재(2011년) RMA 타이어 국내 택시업계 점유율은 서울 64개 업체, 기타 지방은 126개 업체가 사용하고 있다.

이 같은 놀라운 점유율은 윤 사장의 택시경영인들에게 업계의 현실을 감안해 돕는다는 일념으로 국내산 타이어보다 가격을 다운시켜 공급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동료경영인들과의 유대관계와 함께 높은 품질을 앞세운 진실한 성품이 택시업계를 움직였기 때문이라는 업계의 설명이다.

현재 윤 사장은 타이어에 관한한 박사급 수준의 지식을 겸비했다. 앞으로도 ‘RMA타이어‘ 가 택시업계 경영에 큰 도움이 되기 위해 더 좋은 제품, 세계 시장을 향한 기술력 향상을 기대해 본다.

/ 박재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