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업계동정

[조합원 동지께 올리는 “호소문”]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5. 26.

동지여러분!  동고동락을 함께하며 생업에 매진해오던 진영공업사 김 진태 회원이 작업중 불의의 사고로 생사를 넘나드는 상황에 처해 아주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식물인간 상태로 누워있습니다. 이에 용인시지회에서는 김진태 회원의 안타까운 사건 상황과 현재의 근황과 처지를 존경하는 조합원 동지 여러분들께 널리 알려 십시일반으로 고통을 나누기를 원합니다.
▶ 사건 개요
김진태 회원의 사업장은 진영공업사로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시미리 559-1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건은 4월 5일 11시41분경 고물을 실어 나르는 5톤 집게차를 수리 하던 중에 일어났습니다.

수리를 위해 탑 개폐 후 밑에서 작업 중 차주에게 시동을 걸어보라고 하였고 차주가 시동을 거는 순간 차가 한 바퀴 움직여 흉부 쪽을 밟고 넘어가버린 상상만 해도 끔찍한 상황이 순식간에 벌어진 것이었습니다.

이 사고로 갈비뼈가 다 부숴지고 척추 손상과 장기가 파열되어져 당시 119차량으로 이동이 불가능해 헬기가 동원되어서 아주대학병원으로 급송된 너무나도 끔찍하고 슬픈 비극적인 사건이었습니다.

병원 의사의 말을 간단히 전하면 맹장 쓸개 다 떼어 내어버리고 왼쪽폐는 소생불능이며, 나머지 오른쪽 폐 마저 정상 기능이 곤란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갈비뼈 모두 으스러지고 척추도 부러져 살아날 수 있을 런지 의문이기도 하지만 살아난다 해도 누워 지낼 수밖에 없는 매우 불운한 상황입니다.

며칠 전 척추 소생술을 시도하려 하였으나 심한 경련 때문에 손도 못쓰고 다시 중환자실로 옮겨져 의식불명의 상황입니다.
▶ 김진태 회원의 가정 상황 
  가정 상황은 부인과 1남 2녀로 큰딸이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하다 지금은 아버지 병환을 위해 사표를 내고 병원에서 아버지와 함께 있어 현재 가정의 수입은 전무한 상황입니다.
가족의 말에 의하면 5월 3일 현재 병원비가 6700만원에 이르고 아직도 여러번의 수술 절차가 남아있어 병원비는 기하급수적으로 나올것 같아 매우 걱정스럽다고 합니다.
조합원 동지여러분!
김진태 회원은 2001년 11월 13일에 용인지회에 회원으로 가입한 초창기 맴버로 우리와 함께 동고동락해오던 회원입니다.

한 순간의 불행으로 극한의 나락으로 떨어지고만 동지의 불행을 어찌 불구경 하듯 구경만 하고 있을 수 있겠습니까 그의 아픔과 절망적인 처절한 고통을 십시일반으로 서로 나누어서 병상에 누워있는 아빠를 바라보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자녀들을 조금이라도 위로해주고 안절부절 못하고 당황하고 있을 부인을 위로하고 격려해주기 위해서라도 우리모두 함께 해야 하지않겠습니까
동지 여러분들의 도움을 간절히 호소합니다 !!
▶ 후원계좌  (농협 351-0282-5907-43 용인시지회)
▶ 용인시지회 ☎ 031- 336- 3158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용인시지회   지회장 김 정 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