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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버스 승용차 2.4%, 화물차 4.1% 증가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5. 24.

국토해양부는 2010년 주요 도로(고속국도, 일반국도, 지방도)의 교통량 조사결과, 전국 일평균 교통량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12,733대로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차종별로는 승용차와 버스 2.4%, 화물차가 4.1% 증가하였으며, 도로별로는 고속국도 교통량이 5.4% 증가한 반면 일반국도는 1.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국 고속국도는 478개 지점에서 매년 10월 셋째 주 목요일 하루 전일조사를 시행했다.
전국 일반국도는 1,596개 지점에서 매년 상시조사(445지점, 365일 조사) 및 수시조사(1,151지점, 연 2회) 시행했다.
전국 지방도는 1,474개 지점에서 매년 10월 셋째주 목요일 하루 전일조사 시행했다.
연도별 교통량은 2006년 이후 꾸준히 증가해 온 교통량은 2008년 일시적으로 감소하였으나, 2009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교통량 조사를 시작한 1955년 이후 2010년에 최고치(12,733대)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도로별 교통량을 보면 전년 대비 고속국도 교통량은 5.4%, 지방도는 1.6% 증가한 반면, 일반국도는 1.1% 감소했다.
노선별 교통량은  자유로(일반국도77호선, 성산대교-장항IC)의 교통량이 하루 약 27.6만대로 가장 많았으며 1개 차로당 교통량이 가장 많은 노선은 서울외곽순환 고속국도(송내-서운)로 조사되었다.
차종별 교통량은 전년 대비 승용차와 버스 교통량은 2.4%, 화물차는 4.1% 증가했다.
지역별 교통량은 경기지역 교통량이 3만 4천대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타 지역 평균 교통량의 약 3.5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토해양부는 위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10 도로교통량 통계연보를 발간(2011년 5월)하여 정부기관, 연구소, 대학, 도서관, 협회 등에 배부하여 활용토록 하고 일반 국민을 위해 교통량 정보 제공시스템에서 2010 도로교통량 통계연보에 수록된 내용을 전자지도, E-Book 등의 형태로 제공할 방침이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