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택시 6월까지 GPS탑재 카드결재기 설치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지난 3월 대중교통 교통카드 결재율을 분석한 결과 지하철은 100%, 버스는 96.1%로 2004년 신교통카드 시스템 도입 이래 교통카드 이용율이 지속 증가했으며 올해 2월 27일(에서 3월 20일까지 3주 간 수도권 대중교통(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교통카드 결재 건수를 바탕으로 이용객 수를 분석한 결과 대중교통 이용율은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는 2009년 이후 유가가 지속 상승해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상승폭이 확대되고, 급기야 올해 3월에는 2008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고유가 위기가 지속됨에 따라 앞으로 더 늘어날 교통 수요를 예측해 시민 불편이 없는 교통대책을 사전에 수립하고자 이번 분석을 실시했다.
시는 2004년 신교통카드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지하철 교통카드 이용율은 2005년 66.0%를 시작으로 지난해 100% 기록, 버스 교통카드 이용율은 2005년 91.6%에서 현재 96.1%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현재 택시 카드 결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에게는 안심귀가서비스 확대, 공항리무진버스 환승할인(마일리지 적립) 혜택, 카드결제기 고장 시 요금대불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택시 업계에는 카드결제 수수료 인하 등 여러 가지 제도를 추진 중이다.
또한 시는 그동안 택시의 승하차 위치만 알려주던 안심귀가서비스를 한 단계 발전시켜 실시간 택시 위치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6월까지 법인택시 22,892대에 GPS 기능이 탑재된 카드결재기를 설치할 계획이며, 안심귀가서비스가 정착되면 앞으로 택시 카드 결제율 또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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