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빌리티/레이싱 .튜닝.드론

수도권 대중교통 5명 중 1명은 시도 넘어 통행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4. 11.

버스520만 통행(45.8%), 지하철 431만 통행(37.9%)
 
국토해양부는 2010년 수도권 대중교통 기종점 통행량 산정결과 지역내 통행(서울·인천·경기 내부통행) 78.8%, 지역간 통행(서울·인천·경기 지역간 통행) 21.2%로 조사되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수도권지역에서 교통카드를 이용한 대중교통 기종점 통행량 산정결과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통행량은 평일 평균 1,136만통행(668만명 1.7회/일 통행)이며, 수도권의 지역내 통행(시내, 도내 통행)은 895만통행(78.8%), 지역간 통행(시·도 경계 넘는 통행)은 241만통행(21.2%)으로 나타났다.
이 중 지역간 통행량은 서울 111만통행(9.8%), 경기 109만통행(9.6%), 인천 21만통행(1.9%)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통행량은 서울(59.3%), 경기(31.8%), 인천(8.9%)의 순으로 수도권 전체 통행 중 서울의 통행량이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지역별 통행량을 지역내 통행과 지역간 통행으로 구분하여 보면, 서울시 내부 통행량이 수도권 전체 통행량의 49.5% 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경기도 내부통행량(22.2%), 서울 지역간 통행량(9.8%), 경기 지역간 통행량(9.6%)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통행량 중 지역간 통행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경기(30.1%), 인천(21.0%), 서울(16.5%) 순으로 경기도의 지역간 통행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교통수단별로는 버스 520만 통행(45.8%), 지하철 431만 통행(37.9%), 버스와 지하철을 모두 이용하는 복합수단(환승)이 185만 통행(16.3%)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대중교통의 수단분담은 버스 53.4%, 지하철 46.6%의 순으로 분석되었다.
/ 신원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