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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교통안전

2012세계자연보전총회 사무처 공식 출범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3. 4.

공식로고 및 슬로건 '자연+(Nature+)' 발표
세계7대 자연경관, 제주도 선정 공동 노력키로
「2012세계자연보전총회(WCC)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23일 조직위 사무처(종로타워 22층)에서 이홍구 조직위원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 이만의 환경부장관을 비롯한 조직위 위원, IUCN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위 사무처 개소식을 가졌다.
WCC(World Conservation Congress)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 주최로 4년 마다 개최되며, 지구환경문제 전반에 걸친 논의의 장을 제공하는 국제사회에서 가장 영향력이 크고 광범위한 환경회의이다.
이번 사무처 출범으로,「2012세계자연보전총회 지원특별법」에 근거하여 조직위가 지난해 12월 23일 재단법인으로 설립된 이후, 2012 WCC 개최 준비를 위한 실무 조직을 갖추게 되었다.
공식로고는 다양한 색상의 꽃잎을 겹침으로 표현하여 총회의 가치와 자연의 상생을 형상화한 것으로, 전통문양과 색상을 통해 동아시아 문화와 한국의 아름다움을 나타낸다.
슬로건으로 선정된 "자연+(Nature+)"는, ‘자연, 그리고...’의 의미로 자연 및 이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로의 확장을 의미한다.
 ‘+’의 함의 : 긍정(Positive), 더욱(More), 나은(Better), 부가가치(Added Value), 함께하는(Works together), 떨어질 수 없는(Can't be apart), 긴급(Urgent)
개소식에서 이홍구 조직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사무처 출범을 계기로 성공적인 WCC 개최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은 물론, 범국민적 관심과 학계, 산업계, 문화·예술계의 광범위한 지원과 협력을 당부하였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는「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위원장인 정운찬 전 국무총리도 참석하여 사무처 출범을 축하했다.

/ 주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