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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항공&철도&해운

지구 끝까지 모험할 각오가 돼있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3. 3.

에어아시아엑스 대표의 남극 탐험

저비용 장거리 항공사 에어아시아엑스의 아즈란 오스만-라니 대표는 최근 남극탐험을 다녀왔다. 아즈란 대표는 세계에서 제일 춥고 건조한 남극의 날씨를 경험하며 미국의 맥머도기지와 뉴질랜드의 스콧기지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연구조사 프로젝트를 배우고 무사히 돌아왔다.
아즈란 대표는 “에어아시아엑스는 지구 끝까지 모험할 각오가 돼있으며, 이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미지의 가능성이다.

이번 여행을 통해서 기존방식의 틀을 깨고 한계를 뛰어넘는 에어아시아엑스의 탐험정신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남극탐험 소감을 밝히면서 “어떠한 극한의 추위나 장거리 비행이라도, 저비용 서비스와 즐거운 여행을 제공하기 위한 에어아시아엑스의 도전을 막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어아시아엑스는 오는 4월 1일부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지 직항노선의 주4회 운항을 시작한다.

이 노선이 오픈 되면 여행객들은 크라이스트처치를 관문으로 뉴질랜드 남섬뿐 아니라 뉴질랜드와 호주를 잇는 캥거루 루트, 유럽,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여행지로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된다.
아즈란 대표는 “크라이스트처치는 자체로도 아름다운 도시이며, 가까이 위치한 뉴질랜드 남섬의 산, 빙하, 피오르드를 통해 흥미로운 모험을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라고 설명하며, “지난해 12월 취항을 공식발표 한 이후 쿠알라룸푸르-크라이스트처치 노선의 예약률은 80%라는 놀라운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4월 운항을 시작하게 되면 더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전망을 밝혔다.

/ 조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