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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교통안전

녹색중소기업 해외진출 새로운 길 터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2. 15.

해외 프로젝트 수주 및 대기업 벤더참여 지원 
현지 시장정보와 네트워크 부족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녹색중소기업을 위한 새로운 해외진출의 길이 열린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녹색시장 규모가 급증하고 있어 많은 중소기업들이 해외진출을 시도하려고 하지만 해외 녹색산업 정보와 관련 네트워크가 부족하여 많은 애로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녹색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녹색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마련하여 금년도 신규사업으로 첫 시행을 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외 정보망의 최대 네트워크를 가진 KOTRA와 함께 추진되며, 해외 무역관(KBC)들과 전 세계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해외 녹색사업 발주정보 제공부터 프로젝트 수주 및 글로벌기업의 벤더참여 지원까지 녹색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일괄 지원한다.
그동안 단독으로 해외진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컨소시엄을 통한 협력진출과 글로벌파트너 연결을 지원함으로써 대·중소 또는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진출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녹색수출의 증대 및 해외 선도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위상이 제고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조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