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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컨티넨탈 플라잉스퍼 시리즈 51 출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2. 14.

벤틀리모터스 코리아, 벤틀리 스타일의 최고봉

벤틀리모터스 코리아는 최근 개최됐던 2011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벤틀리 컨티넨탈 시리즈 51 라인업의 국내 판매를 개시했다고 지난 1월 26일 밝혔다. ‘시리즈 51’ 모델은 벤틀리 컨티넨탈 플라잉스퍼 및 플라잉스퍼 라인업의 고성능 버전인 벤틀리 컨티넨탈 플라잉스퍼 스피드 모델 모두에 적용된다.
벤틀리 컨티넨탈 플라잉스퍼 시리즈 51 모델은 벤틀리 모터스의 스타일링 팀이 영국 크루(Crewe) 공장에 공식 설립되었던 ‘1951’년에서 이름을 착안한 것이다.
 시리즈 51 라인업의 가장 큰 특징은 궁극의 럭셔리를 구현한 인테리어 부분이다. 내부 가죽은 흠집이 생기지 않도록 울타리가 없는 목장에서 방목해서 키운 소의 가죽만을 사용하며, 기존 라인업에서는 제공되지 않던 투톤 가죽시트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외관 페인트 색상에서부터 내부 인테리어 소재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항들에 대해 고객들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소재 및 색상을 주문할 수 있다.
 벤틀리 컨티넨탈 플라잉스퍼와 벤틀리 컨티넨탈 플라잉스퍼 스피드 모두 트윈터보 12기통 5998cc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최고 속도와 정지상태에서 100km/h로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각각 312 km/h와 5.2초 (플라잉스퍼) 및 322km/h와 4.8초 (플라잉스퍼 스피드)에 달한다.
벤틀리코리아의 팀 맥킨레이 지사장은 “벤틀리 컨티넨탈 플라잉스퍼 시리즈 51 라인업은 벤틀리 디자인의 최고봉으로 벤틀리 고유의 품격와 화려한 퍼포먼스의 조화가 돋보이는 모델”이라고 밝히며 “자신의 생각과 개성이 반영된 고성능 럭셔리카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 이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