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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정

인천화물협회 이사장 선거 무투표당선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1. 18.

심재선 이사장, 이사회 만장일치로 추대


인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의 이사장 선거 후보자 등록신청 접수결과 심재선(沈載善/55세)후보만 단독으로 나서 ‘선거의 굴레’를 벗어나는 행운과 함께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사장 직무대행자로 지난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된바 있는 심 이사장은 선거를 치루지 않고 무투표 당선은 의미가 남다르다.

한마디로 600여 회원사의 전폭적인 지지와 두터운 신뢰가 있어야 가능하다. 평소 유능제강(柔能制剛)을 주장해온 심 당선자는 천성이 온화하며 호남형의 외모에 매사 긍정적이며 합리적 사고로 협회원들과 유대강화에 힘써왔고 선·후배 등 모두에게 배려와 겸양을 보여 대인관계가 원만하다.

 특히 협회를 운영함에 있어 합리와 창의를 바탕으로 투명하게 공유할 경영정책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인물로 부각된 점이 장점으로 여겨진다.
협회원들은 선거 한번 치르고 이사장 한명 바뀐 것으로 협회가 허약하지 않을 것으로 여겨 왔다. 하지만 많은 회원들은 이사장 한사람이 협회 운영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질리도록 경험해 봤다.

이로써 협회원 전체를 껴안고 가라는 주문도 내재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인천토박이로 신흥초등학교와 송도고등학교를 졸업 후 중앙대학교를 나와 육군 만기제대후 선친 심영섭 회장이 경영하는 자동차정비공장과 운수회사에 말단 직원부터 기초를 착실히 다져와 오늘의 기업인으로 성장했다.
대표기업으로는 공성운수, 공성물류, TNS로지스틱, 공성주유소, 한국차량과 평택항 인근 5,000평의 물류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차고지 3,000평을 갖추고 있는 인천 중소기업인으로 탄탄한 기반과 두터운 인맥을 통해 발전을 거듭해갈 것으로 보인다.
그 외.. ▲인천청소년회의소 남인천특우회 회장 역임 ▲인천상공회의소 15, 16, 17, 18대 의원 역임▲인천상공회의소 19대, 20대 부회장(현재)▲송도고등학교 총동문회 수석부회장(현재)▲인천검찰청 범죄예방 협의회 부회장 역임했다.
인천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지난 인천시민의 날 행사에서 인천시민 상을 수상, 인천화물업계 위상을 제고한바 있다.

/ 인천 우용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