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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서울시, 지하철 승강 편의시설 늘린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1. 18.

2013년까지 234대 편의시설 연차별 확충

서울시가 교통약자를 위해 2013년까지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 지하철 승강편의시설을 2,826대로 늘린다.
현재 서울시 292개 역에는 엘리베이터 779대, 에스컬레이터 1,682대 등 총 2,461대의 승강편의시설이 운영 중이다.
131대는 현재 공사중으로, 국비지원으로 확충하는 시설수와 지방비로 전액 부담해 확충하는 시설수다.
서울시는 교통약자 등 지하철 이용시민들의 승강편의시설 설치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당초 2017년까지 확충하려던 계획을 4년 앞당겨 오는 '13년까지 연차별로 234대의 승강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정책 과장은 "지하철이 건설 된지 30∼40년이 지나 비좁고 노후한 역사 구조물로 인해 설치가 불리한 조건이지만 교통약자는 물론 모든 시민이 편하고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승강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조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