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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영동고속도로 조기착공, '청신호'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1. 1. 18.

만성적 정체해소 물류비용 절감 기대
제2영동고속도로가 금융권과의 자금조달계획을 체결하여 상반기 중에 착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제2영동고속도로는 수도권에서 배후도시인 원주까지 최단거리를 구축하여 수도권 남동지역의 원활한 균형소통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기존 영동고속도로의 만성적인 지·정체 해소로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익형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동서축의 주요 국가기간교통망이다.
본 사업이 완공되면 서울에서 원주까지의 거리가 101km에서 86km로 15km, 소요시간은 1시간22분에서 54분으로 28분 단축되며, 이에 따라 동서축의 광역도로망 구축으로 만성적인 지·정체해소와 물류비용 절감, 지역경제활성화, 지역균형발전 촉진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강원 진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