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중견기업 본격육성 지원
-준중형급 전기차 개발에도 박차
내년엔 우리나라의 무역 규모가 1조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세계경제사에서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국가는 미국(1992년), 독일(1998년), 중국(2004년), 프랑스(2006년), 이탈리아·영국·네덜란드(2007년) 등 총 8개국에 불과하다.
지식경제부는 무역대국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굳히기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융합과 녹색경제를 통한 성장 가속화 ▲새로운 시장 확보 등을 통한 선진경제 시스템 구축 등을 2011년 중점 정책추진 과제로 삼았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15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1년도 지식경제부 업무계획’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출범한 동반성장위원회를 구심점으로 내년 초에는 동반성장지수를 개발 확정하고, 이를 통해 주요 대기업별 실적 및 협력 중소기업의 체감도를 평가해 발표했다. 지경부는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대등한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원천기술, 연구개발(R&D), 해외마케팅 등의 핵심역량 제고도 지원한다.
또 내년에는 준중형급 전기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올해의 소형 전기차 블루온(BlueOn) 개발에 이어 내년에는 준중형급 전기차 개발에 착수한다.
이를 위해 2013년까지 총 600억 원을 들여 부품개발을 지원하고 2014년부터 양산에 착수해 세계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첨단산업의 비타민이라 불리는 희토류와 리튬 등의 자주개발률을 2010년 대비 2배 수준인 10%까지 제고할 계획이다.
이밖에 나눔과 배려의 선진문화 확산을 위해 기초생활수급가구(9만)의 LPG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등 에너지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우정사업의 친서민금융, 현장밀착형 공익사업 등도 확대한다.
/ 신원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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