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내년도 태국·인도 시장 출시 예정
혼다는 2010 태국 국제 모터엑스포를 통해 아시아 시장용 신형 소형차 ‘브리오’ 프로토타입 (BRIO Prototype)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브리오’는 혼다의M·M(Man·Maximum, Machine· Minimum) 사상을 발전시켜, 혼다만의 선진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모델로 2011년 태국과 인도에서 발매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도심 주행이 용이한 모델로써 전장3,610mm, 전폭1,680mm, 전고1,475mm의 컴팩트한 차체 사이즈와 함께 고효율적 패키징으로 보다 여유 있는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디자인 역시 컴팩트하면서 고급스러운 외관을 철저하게 추구했다.
앞으로 신흥국 시장에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엔트리카로서 태국과 인도 각각의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모델로 양산 될 예정이다. 또 혼다가 모터사이클 사업을 통해 축적해온 기술을 활용하고, 강판을 비롯한 재료나 부품은 현지에서 조달하여 활용 할 계획이다.
태국에서는 정부의 친환경차 인정 기준치인 5L/100km 이상의 연비 성능 실현을 목표로 하는 동시에, 판매 가격은 약 40만 바트로 저렴하게 설정하고 있다. 또, 소형차에 대한 수요가 큰 인도에서는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부품의 현지 조달 비율을 높임으로써 성능과 가격의 밸런스를 맞춰 2011년 연중에 출시 할 예정이다.
혼다모터㈜의 이토 다카노부 사장은 “혼다가 지금까지 아시아 지역에서 모터사이클 사업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컴팩트하고 고효율적 패키징을 갖춘 신형 소형차를 제공함으로써, 태국·인도 및 아시아 국가의 보다 많은 고객에게 이동하는 즐거움을 확대하고 싶다.” 라고 전했다.
/ 이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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