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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영동고속도로 강천터널 통행방법 변경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11. 22.

기존 강릉방향 터널 → 인천방향 이용
제한속도 변경 '100km/h → 80km/h,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영성)는 11월 19일 오전11시부터 영동고속도로 강천터널 차로확장 공사를 위하여 강천터널구간 통행방법을 변경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에 통행방법이 변경되는 영동고속도로 강천터널 확장공사구간은 19일부터 인천방향 강천터널을 폐쇄하고, 일시적으로 통행이 중지되었던 강릉방향 터널을 인천방향 차량이 이용토록 통행방법을 변경하게 된다.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 관계자는 기간(2010년 11월 19일 ∼2011년 12월) 중 공사구간 안전운행(80km/h) 및 지·정체 시 주변 국도 우회(42번: 문막∼여주구간)를 권장하고 있다.
이번 강천터널 확장공사는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만종∼문막구간에 운영 중인 갓길 차로(LCS)를 확대하여 상습 지·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공사로서 터널 확장에 이어 문막∼강천구간 갓길 차로(연장 12km)를 추가함으로써 만종에서 여주까지 총연장 35.3km의 갓길차로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차량을 우회시키면서 강천터널(인천방향)을 확장(2⇒3차로)하는 방식으로 내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차량 소통과 병행하여 공사를 진행하는 특수 여건 등을 감안하여 불가피하게 통행속도를 제한(100km/h ⇒ 80km/h)하게 되며, 충분한 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역점을 두고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지만 통행방법 변경 초기에 운전자들의 미인지로 인한 추돌사고 등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해당 구간 통행 시 충분한 감속운행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강원 진희철 기자